최근 출발 비디오여행 등 영화 소개 프로그램에 나와
관심을 갖게한 영화 퍼펙트 케어 입니다.
* 주의 * 이 글에는 주요 줄거리와 결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주의 *
명칭
여주인공 또는 여사장 : 주연 로자먼드 파이크
두목 : 피터 딘클리지 (왕좌의 게임에 티리온 라니스터 역의 키작은 멋쟁이)
세련된 단발과 멋진 의상으로 세련미를 발산하는 여사장은
미모와 다르게 하는 일이 치매 노인들의 요양 병원으로 노인을 데려오고
정부보조금은 물론그들의 재산까지 꿀꺽하는 사기꾼 여성입니다.
어느 노인의 집까지 팔려고하자
아들이 요양병원에 있는 부모를 면회하려 했지만,
요양원 출입을 금지하고, 법적으로 불법을 합법으로 만드는 사기를 칩니다.
여사장은 그의 부하직원이자 애인과 함께 병원을 방문해
초기 치매환자를 소개 받습니다. 가족이 없으니 유산도 없을테고,
그 사람의 재산을 모두 가로챌 생각에 둘은 흐뭇해 집니다.
여사장은 법원 서류와 경찰 등을 대동하고 나타나
강제로 할머니를 요양원에 모셔? 옵니다.
집에 값 비싼 물건들은 전부 처분하고
집안에서 은행 개인금고 키를 갖고 금고를 조사하니,
손톱만한 크기의 다이아몬드가 수십개나 나옵니다.
여사장은 이것도 가로챌 마음을 갖습니다.
할머니에게 가족이 없는 줄 알았지만,
그의 아들은 범죄 조직의 두목 이었고 정부의 감시망을 피해
어머니를 종종 찾아만나는 것을 몰랐던 것 입니다.
그는 변호사를 통해 협박도 해보고, 큰 돈으로 회유도 해 보지만,
다이아몬드와 더 큰 수익을 꿀꺽할 생각의 여사장은 넘어가지 않습니다.
두목은 어리버리한 부하를 시켜 어머니를 빼내 오려다 불발되어
요양원에서 정신요양원으로 이송되어 더 빼내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두목은 여사장을 납치해 다이아몬드의 행방에 대해 묻지만,
여사장은 엄청난 액수의 돈을 요구하며 버티자
두목은 부하들을 시켜 여사장을 사고사로 처리하라고 시킵니다.
== 아래부터 결말 및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으니 영화를 보실 분은 패스 해 주세요 ==
부하들은 여사장에게 술을 먹인후 정신을 잃게 하여
차에 태운 후 절벽아래 저수지로 차가 향하게 하여 빠트립니다.
차가 추락한 순간 여사장이 깨어나 가까스로 차에 탈출합니다.
이쯤되면 왠만한 남자들도 조직 폭력배가 무서워 불법 감금한 노인을 풀어주거나
항복하고 도망갈텐데 영화 속 여주인공의 배포는 끝내줍니다.
애인에게 전화해보니 연락이 되지 않아 그녀의 집에가보니
조폭들에게 폭행당한후 가스질식으로 숨지기 직전 이었습니다.
먼저 그녀를 구한 후,
전기 충격기를 가지고 두목이 있는 사무실 주차장으로 가 두목을 납치합니다.
이후 두목에게 약물을 투여 후
병동에 가둔 후 여사장은 법적관리 후견인이 되었다며
두목에게 큰 돈을 내 놓으라고 협박을 합니다.
두목은 한참을 고민하다 여사장의 큰 배포를 보고
같이 동업하자고 제안합니다.
전국적인 요양 네트워크 거기에 파생되는 각종 수익 사업.
그녀는 반신반의하다 두목의 제안에 수락하고
엄청난 성공을 거둡니다.
하지만 여사장은, 영화의 처음 부분 부모를 만나려 요양원을 처 들어가던
그 남자의 총에 맞아 죽게 되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여 주인공 역이 참 밉지만 연기는 좋았습니다.
영화 소개 프로그램을 봤을 때, 두목의 화끈한 복수를 기대하고 있었는데,
이상한 결말로 이어져 다소 아쉬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