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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마켓3

당근마켓 무료나눔의 추억 2 - 반고장 선풍기 받고 감동 오늘은 반 고장난 선풍기 나눔 받고 감동받은 날 입니다. 사진 모델은 아니고, 리모컨이 있는 선풍기인데, 아기 바람처럼 약하게 나와 나눔 해 주신다고 했습니다. 집사람이 선풍기가 집에 많은데 왜 받아오냐고 핀잔을 줍니다. 나눔 받은 이유는 외관이 거의 새거라 고쳐서 고향 부모님 집에 놓으려는 생각 이었습니다. (그리고 순돌이 아빠처럼 이것 저것 고치는 취미 생활 때문에...) 그런데, 제가 방문 가능한 시간이 늦어 직접 받지 못하고 문고리 거래를 했습니다. 문고리 거래는 당근 거래 수십 번 중 처음이었습니다. 해당 집에 찾아가보니, 선풍기 그냥 밖에 두셔도 되는데 밑에는 종이 박스를 깔아 놓고 그 위에 올려 두셨고, 선풍기 먼지 덮게 망까지 씌워 놓으셨더라구요. 집에 가져와서 밝은 곳에서 보니 전선은 가.. 2022. 7. 26.
당근마켓 무료나눔 에티켓과 추억 레이져 프린터 무료 나눔. 아이들이 커감에 따라 집에 프린터가 필요해서 알아보던 중에, 어떤분이 레이져 프린터를 무료 나눔해 주셨다. 약속을 잡고 길거리 편의점 앞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도착 했다고 문자를 보내도, 당근 전화를 해도 상대방은 확인을 하지 않았다 10분이 지나도 20분이 지나도 나오지 않았다. 영하 10도 가까운 매우 추운 날 30분 가까이 기다렸나보다. 나는 당근 채팅창에 막 뭐라고 화를 내고 싶었지만, '무슨 사정이 있겠지', '당근 시스템에 오류가 있었을 거야' '낮잠 자느라 확인을 못했나보다' 생각하며 허탕을 치고 돌아왔다. 다 저녁이 되어 그 분이 당근 알림이 안되어 있어 약속을 깜빡잊었다고 정말 죄송하다고 하며 두 번, 세 번 사죄하며 내가 있는 곳 까지 20분 정도 운전해 와서.. 2022. 7. 25.
당근 마켓 거래 잘 하는 방법 - 당신의 당근 온도는 몇 도 입니까? 당근 마켓의 가입자 수가 2,100만 명을 뛰어 넘어 최대 온라인 마켓 가입자 수를 훌쩍 뛰어 넘었습니다. 당근에서 물건을 빨리 거래하고 싶은 분, 당근의 온도를 높이고 싶은 분들이라면 아래 내용을 읽어보세요. 1. 싸게 판다. 모든 사람들이 당근 마켓을 찾는 이유는 중고 물품을, 새 물품을 한 푼이라도 더 저렴하게 구매하려고 찾는 것이다. 만일 모델명 MB-E18NOM을 판다고 가정해보자. 그럼 당근에서 검색을 해보고 가장 낮은 가격이 30,000원이라면 28,000원에 올린다. 당신이 가장 먼저 팔 수 있을 것이다. 2. 사진을 여러 장 찍어 올린다. 어떤 사람이 노트북을 올렸는데 상판, 자판, 뒷판 세 장의 사진만 올렸다. 뒷판 사진은 모델명도 잘 안보인다. 내용에도 자세한 설명이 없다. 그럼 사람.. 2022.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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