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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히든싱어7 고 김현식편 아름다운 명곡과 웃음꽃 강력 추천

by 서연서진아빠 2022.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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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 시즌7의 마지막 가수 대결은

1990년 간경화로 돌아가신 고 김현식 가수 편 입니다.

아름다운 명곡도 많이 듣고, 왠만한 코메디 프로그램보다 더 웃겨 강력 추천 합니다~!

 

고등학생 때 대전에서 하숙을 했는데

선배들이 카세트 테이프 플레이어로 음악을 자주 들었습니다.

 

그 중 김현식 앨범도 있었습니다.

 

하도 많이 들으니까 앨범의 수록곡을 대부분 좋아할 정도가 됐습니다.

하지만 그때는 가수인 줄 만 알았지,

히트곡의 작사, 작곡까지 모두 한 위대한 음악가 인 줄 몰랐습니다.



허스키한 목소리가 매력적인 김현식 

음악이 너무 좋아, 학교를 자퇴하고 서울로 가서 

노래를 불렀는데,

전유성이 DJ로 있었던 클럽에서 노래를 부르는 일을 하다

전유성이 그에게 가수로 대성할 수 있다고 격려하고 응원하여

가수가 됐다고 합니다.

 

서른 두살 젊은 나이에 병으로 요절한 그는

평생 음악만을 사랑한 뮤지션 이었다고 합니다.

 

그가 부른 많은 노래 중에,

사랑했어요, 가리워진 길, 비처럼 음악처럼, 내 사랑 내 곁에, 추억 만들기, 사랑사랑사랑

이별의 종착역, 골목길, 비오는 날의 수채화 등은

아직도 40대~60대가 애창하고 좋아하는 노래 입니다.

 

패널에는 당시 김현식과 함께 노래를 했던,

김종진, 권인하가 출연 했고, 백지영, 린 등이 나왔습니다.

권인하는 나이가 들어 여유로움에서 오는 농담이

매우 웃겼습니다.



1라운드가 시작되었고

김종진, 권인하는 잘 맞출 줄 알았는데,

다 엉뚱한 사람을 김현식 음성으로 착각했습니다.

 

저 역시 맞추기 너무 어려웠습니다.

 

1라운드 추억 만들기
2라운드 비처럼 음악처럼
3라운드 사랑 사랑 사랑
4라운드 내 사랑 내 곁에

 

 

참가자 중에서  몸짱, 수다맨 격파왕 그 분이

목소리가 많이 비슷했는데 떨어져서 아쉬웠습니다.

 

또 다른 참가자는 물티슈 회사 마케팅 이사님인데

대학시절, 김현식의 노래를 자주 부르고,

헤어졌던 애인에게 김현식 노래로 사랑했어요를 불러 테이프를 전해줘,

마음을 되돌려 결혼까지 성공한.. 인생의 BGM이 김현식 노래라고 표현한

분이 있었는데

최종 라운드에서 우승했습니다.

 

히든싱어 모창 참가자들이 어쩜 그렇게 목소리 똑같이

노래를 잘 부르는지 대단합니다.

 

김현식 마지막편으로 히든싱어 시즌7이 끝이 났네요.

마지막 편도 엄청 웃으면서 봤습니다.

 

일주일에 웃을 일이 있다면,

히든싱어 보면서 패널들의 대화와 행동으로 웃습니다.

조나단 '나 한국말 못해요'

이제 왕중왕전이 펼쳐지니 이 주 정도는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JTBC는 히든싱어를 매 년 매 주 방송해라~!

JTBC는 히든싱어를 매 년 매 주  방송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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