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학생의 발차기는 엽문 보다 더 통쾌한 것 같다!
저예산 영화지만 캐스팅, 연출, 연기, 스토리 어느 하나 흠 잡을 것이 없습니다.
https://movie.naver.com/movie/bi/mi/mediaView.nhn?code=185423&mid=45466 (공수도 예고편)
공수도 동영상
공수도장을 운영하는 아빠로부터 공수도를 배워온 소녀 ‘채영’이 홀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순수하고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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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가 일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니 궁금하신 분은 영화 감상을~
공수도장을 운영하는 아빠
그리고 엄마없이 혼자 컸지만 정의로운 딸
못된 남학생들 때리는 사고를 쳐 다른 학교로 전학을 옵니다.
이 학교에 등교 전,
곱상한 남학생(주연 오승훈)이 학교 앞에서 괴롭힘 당하자 여주인공이 구해줍니다.
외모는 곱상한데 진짜 유단자인지 발차기 등 무술 실력이 시원시원 합니다.
(주연 다은)
주인공은 홀로 식당을 운영하는 엄마가 술취한 사람들에게 행패를 당해도
도울 수 없어 자신을 구해준 싸움 잘하는 여학생에게 부탁해
공수도장에 등록을 합니다.
"정의 없는 힘은 폭력이고 힘없는 정의는 무능이다."
최배달 어록
착한 선배 중 한명도 공수도 여학생에게 반해 학원을 등록하죠.
둘은 경쟁하듯 열심히 공수도를 배웁니다.
선배는 원래 권투를 했기에 싸움을 잘 하지만,
남자주인공은 무술에 금방 진전이 있는 것이 아니라
사범님이 손날치기를 연마하라고 알려줍니다.
영화의 후반부에 손날치기가 빛을 발합니다.
그리고 이들 셋의 우정이 참 보고 좋습니다.
악질 회장 선배는 나쁜 조직에 가입하고
그 조직에 상납하기 위해 동급 하급생들에 돈을 뜯고 여주인공을 괴롭히려다
결국 공수도로 참교육을 받습니다.
"정의 없는 힘은 폭력이고 힘없는 정의는 무능이다."
최배달 어록
학원 폭력물 스토리는 그대로 따라가지만,
여학생의 무술 실력이 상당해 못된 학생들을 박살내는 장면들이 많아 좋습니다.
주연,조연 캐스팅도 잘했고 연기도 잘 합니다.
공수도장을 운영하는 아빠의 실력이 안나온 것이 조금 아쉽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