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추억의 가요나 추억의 팝송을 좋아해서
최근 아이돌 노래나 최근 가수들은 잘 모릅니다.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이 노래가 무척 좋아서
잔나비는 알고 있었죠. 몇 곡이 참 멜로디가 좋더라구요.
아내가 이 그룹 노래를 무척 좋아해서
빨래할 때 틀어 놓는 플레이리스트 중 하나 입니다.
카펜터스 아니면 잔나비 거든요.
제가 TV리모컨을 켜는 유일한 방송 히든싱어에
잔나비가 나와 본방 사수 했네요.
1 라운드 곡 SHE
이 노래도 참 좋죠. 유튜브 오리지널 뮤직 비디오 입니다.
최정훈이 음원처럼 노래를 해서,
2명을 찍었는데 맞추었습니다.
2라운드 곡 - 주저하는 연인들 위해
감성적인 명곡!
공식 뮤비로 대체합니다.
앞에 있는 분들이 노래를 엄청 잘 합니다.
여기서부터 헷갈리기 시작합니다.
3라운드 곡 - '사랑하긴 했었나요 스쳐가는 인연이었나요 짧지않은 우리 함께했던 시간들이 자꾸 내 마음을 가둬두네'
제목이 엄청 긴 노래인데 저는 이 노래를 많이 듣지 않아서 맞추기 힘들었습니다.
히든싱어 10년 역사 초유의, 똑같은 득표를 받아,
1,2번이 탈락하게 됩니다. 못 보신분을 위해 더 이상의 스포는 생략합니다.
모창자 중 잔나비처럼 머리를 기른 대학생인지, 아저씨인지
정체를 밝혔는데 중학생!
지난 번에 송가인편에서 초등학생이 우승해서 감동이었는데,
이번에는 중학생의 등장으로 패널들이 만화방 주인 이라고 놀리며
아뭏든 엄청 웃었습니다.
노안인데 중2 ㅎㅎㅎ
잔나비처럼 감미롭게 노래를 잘 불러,
선배 누나에게 끌려가 대쉬도 받고,
인기가 좋은 중학생입니다.
못 보신분들은 꼭 보세요.
청주대학생 1학년 학생도 엄청 잘 부르는데,
저는 이 분도 29살 정도 되는 줄 았았는데 대학교 1학년.
4라운드 곡 -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
이 노래도 엄청 좋지요~
공식 뮤비 올립니다.
1번 노래하니 와 완전 잔나비 같고,
2번 노래 시작하니 1번보다 더 잘 부르고,
3번은 첫 소절은 잔나비 같지 않았고, 한번 돌아간 후 두번째는 음원처럼 부른 것 같았습니다.
송가인편의 초등학생 우승에 이어,
이번에 중학생이 우승하길 바랬는데,
대학생이 4라운드에서 정말 잘 불렀습니다.
저도 그 사람을 잔나비 최정훈 인줄 알았으니까요.
좋은 노래와 감동, 웃음이 있었던 히든싱어7 잔나비 편 이었습니다.
못 보신 분들은 꼭 보세요~!
최정훈이 시를 많이 읽어서
아름다운 가사를 썼다는 사실을 히든싱어 보고 알았네요 ^^
히든싱어7 다음 주에는 가수 엄정화가 나오네요.
패널로 주영훈도 오랜만에 나오구요.
본방 또 사수해야겠네요.
갑자기 날씨가 쌀쌀해졌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