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TV를 켜는 단 한 순간!
(대부분 PC로 넷플릭스나 영화 감상)
JTBC의 히든싱어 입니다.
오늘은 가수 데뷔 30주년을 맞이한 디바 엄정화 편이 방송 되었습니다.
패널로 엄정화 노래를 작사작곡 해 준 주영훈, 동갑내기 친구 박준형
올케, 그리고 백댄서 였던 김종민과 작업을 같이 했던 연예인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엄정화는 1992년 영화 '바람부는 날이면 압구정동에 가야한다'에서,
가수를 지망하는 여성으로 데뷔했는데, 음악감독 고 신해철님에게
곡을 받고 영화 속에서 부른 노래 '눈동자'로 가수로 첫 데뷔를 했다고 합니다.
처음 1라운드에서 배반의 장미가 흘러 나오는데,
2번에서 조금 느낌이 왔고
2,4,6번이 목소리가 똑같더라구요.
엄정화는 자신 목소리 닮게 노래 부르는 사람을 못 봤다고 했는데 말이죠.
엄정화는 발라드와 댄스 곡 등 수많은 히트곡이 있어,
추억의 가요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히든싱어7 엄정화편 재방송 꼭 보세요~
배반의 장미 (주영훈 작사 작곡)
mbc 출연 영상으로 대체 합니다.
갑상선암 때문인지 엄정화님이 말할 때 목소리가 조금 떨리는 것 같은데,
노래 목소리는 그대로네요~
배반의 장미 부를 때 완전 CD 음성 그대 같았습니다.
모창자 중에 일본에서 온 일본 여성 팬이 있는데,
엄정화의 모든 것을 모으는 완전 찐팬이네요.
1라운드에서 주영훈 등 몇 명 측근이 일본 팬을 진짜 엄정화로 착각하기도...ㅎㅎ
하지만 목소리가 조금은 달라 압도적인 표차로 탈락.
초대 (박진영 작사 작곡)
박진영과 술자리에서 만나 친분이 되어
곡을 얻어 낸 거라고 하네요.
박진영, 주영훈 등 작곡 실력 좋은 사람들은 참 대단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좋아하는 일도 하고, 돈도 많이 벌고 부럽네요.
3라운드 곡은 포이즌 입니다.
백댄서로 김종민이 활동했는데 당시 영상을 보여주니
꽃미남처럼 잘생겼네요.
원래 이곡이 주영훈이 곡을 쓴 다음 베이비복스 낙타의 꿈이란 노래로 주려다가
잘 맞지 않아, 가사 및 멜로디를 바꿔 엄정화에게 간 노래라고 합니다.
당시에 인기 많은 프랑스 향수 이름으로 곡명을 변경 했다고 합니다.
4라운드는 엔딩 크레딧 ENDING CREDIT 입니다.
이 노래는 못 들어본 노래라 맞추기가 매우 어려웠습니다.
멜로디가 매우 세련됐고, 가사도 내용이 좋더라구요.
함께 시청했던 아이들도 노래가 좋다고 그러구요.
엄정화 편이 진행되면서, 패널로 나온 박준형과 김종민이 젤 웃겼습니다.
그리고 2시간 가까운 시간 동안 중간 중간 엄정화의 수많은 히트곡을 들려주어
잊고 있었던 노래도 기억이 났습니다. "와 저 노래도 정말 좋았었는데!"
30년의 디바 여왕답게 이번에는 79표로 엄정화가 우승을 차지하네요!
저는 4라운드 잘 못 맞추겠던데, 패널들 대단합니다~!
4라운드에서 탈락한 3번 모창능력자는 정말 아쉽습니다.
1,3라운드 1등 이었나.. 아뭏든 엄정화와 노래 목소리가 똑같아,
이분이 왕중왕 전에 나가 엄정화 노래를 불렀으면 했는데...
제가 좋아하는, 엄정화의 인기 히트곡 입니다.
초대, 배반의 장미, 하늘만 허락한 사랑, POISON, DISCO, 몰라, Festival, 말해줘(feat)
몰라, 숨은 그림 찾기, Cross, 눈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