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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오키나와 여행 2일차 - 비세후쿠기 가로수길, 만좌모

by 서연서진아빠 2023.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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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여행 2일차 - 비세후쿠기 가로수길, 만좌모

 

해양박물관 수족관을 보고 비세후쿠기 가로수길로 갔습니다.

날씨가 매우 더워서 가이드 분이 힘들면 그냥 차에 있으라고 하니 

절반 정도는 그냥 차에 있더라구요.

 

비세후쿠기 가로수길

가로수길에 세워진 예쁜 자동차.

가로수길은 대출 아래 사진 느낌입니다.

시골 한적한 신작로 양옆에 잎사귀 많이 달린 큰 나무가 양 옆으로 쭉 서 있고,

오키나와 비세후쿠기 가로수길

가로 지르는 골목길도 나무 터널

바다가 보이는 골목도 있습니다. 

큰 길과 골목길 모두 사진 찍기에 좋습니다.

오키나와 비세후쿠기 가로수길 바다가 보이는 골목

 

푸른 잎의 나무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잘 나옵니다.

전선줄은 옥의 티네요.

오키나와 비세후쿠기 가로수길

 

점심은 소바를 먹었습니다.

식당 주차장에 내렸는데 열대나무와 뭉게구름이 멋있습니다.

오키나와의 열대나무와 구름

식당 정원과 메뉴판 입니다.

 

아래 동영상 왼쪽 위에 초로 익히는 것은 고기 이고, 그 아래는 밥.

그리고 국내에서 먹든 시커먼 소바가 아닌 허연 국물에 하얀 소바면 입니다.

디저트로 떡 하나 있구요. 먹을 만 합니다.

 

오키나와 소바 세트

그런데.. 화장실 가다가 본건데...  다른 여행사에서 왔다 갔는지 몰라도

먹고 남은 그릇이 널려있는 테이블에 갈비뼈가 있던데...

똑같은 구성에... 갈비뼈가 있던데... 우리가 저렴한 여행 상품이라 그런가.. ㅎㅎ

 

만좌모

만좌모 건물 입구의 안내 인형

 

원래 만좌모 관광지는 무료 였는데

유료로 바뀌었다고 하네요.

쇼케이 왕이 이곳을 방문 했을 때 '만명이 앉기에도 충분한 들판' 이라며 칭찬해서 만좌모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큰 원형 들판길 둘레로 걷다보면,

처음보는 열매도 보고,

코끼리 상 같은 기암절벽이 모습을 드러 냅니다.

이곳이 사진 찍는 포인트 입니다.

오키나와 만좌모의 코끼리절벽

더 걷다보면 구멍이 난 것 같은 아슬아슬한 절벽도 있구요.

오키나와 만좌모

바다 빛이 청색 잉크를 풀어 놓은 듯 예쁩니다.

오키나와 만좌모

만명이 앉을 만큼 넒을 것 같다는 들판 배경은 대략 이런 느낌입니다.

 

오키나와 만좌모 들판

 

 

 

오키나와 만좌모 코끼리 상 절벽

만좌모를 둘러보고 여행사 버스는

라구나 가든 호텔로 데려다 주었습니다.

오후 늦게는 자유 시간입니다.

 

라구나 가든 호텔 인근에 트로피칼 해수욕장이 있습니다.

가는 길은, 호텔 뒷 편 야외 수영장 외각 철조망 담장 문을 통해 나가면 야구장 연결길이 나오는데

스마트폰의 지도를 켜고 잔디밭을 가로질러 직진하시면 빠릅니다.

걸어서 8분 정도 걸립니다.

X 표 친 길로 걸으면 더 덥고 힘듭니다.

반원형 조형물을 보시면 해수욕장을 찾은 것 입니다.

오키나와로 여행 오기 전에

사진으로 더 맑고 예쁜 해변 봐서 기대했는데,

(괌, 사이판 해변 정도나 그 이상)

사람들이 많이 들어가 툼벙 거리며 노니,

물이 서해 대천해수욕장 느낌이 나서 조금 실망 했습니다.

오키나와 트로피칼 해변

사람들이 들어가 있지 않은 상태에서의 사진 보면 그래도 물은 맑더라구요.

 

 

오키나와 트로피칼 해변

해수욕을 한 후, 해변 입구쪽에 샤워실이 있는데 유료 입니다.

돈을 전혀 가지고 오지 않아서 샤워실 입구에 있는 발 씻는 곳에서 모래를 제거하고 샤워는 호텔에 가서 했습니다.

 

라구나 호텔 실내 수영장 모습입니다.

애들은 힘이 남아 수영장에서 계속 놉니다.

라구나 호텔 야외 수영장.

실내, 실외 수영장은 좋은 편 입니다.

오키나와 라구나 호텔 야외 수영장

호텔 창에서 바라다 보이는 동호회 야구장과 해변.

라구나 호텔에서 바라다 보이는 해변 

 

저녁은 자유식이라서 호텔 앞에 우미찌가식당을 검색해서 갔습니다.

호텔에서 가장 가깝습니다. 정문에서 우회전 후 조금 걷다 사거리 대각선 앞에 있습니다.

 

야끼소바 같은 걸 시켰는데 그냥 소금맛으로 선택해서 먹었습니다.

이게 그래도 맛있더라구요.

아이들은 특정식 같은 세트를 시켰는데 양이 많아 남겨서 아까웠습니다.

새우튀김, 생선가스, 돈가스 이렇게 구성 되어있습니다. 

맛은 있었지만.. 튀김 색깔을 보니 기름 갈은지가 오래된 것 같은데....

 

 

돈가스는 두툼하니 먹을 만 합니다.

이상으로 오키나와 여행 2일차 오후 시간대를 여행기를 보고 드렸습니다.

다음 포스팅에 마지막 3일차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더운 여름 항상 건강하게 지내세요.

 

오키나와 여행 3일차 - 아메리칸 빌리지
                          -> https://happyu.tistory.com/189 

오키나와 여행 2일차 오전 - 엑스포 해양공원, 츄라우미 수족관
                          -> https://happyu.tistory.com/187

오키나와 여행 1일차 - 우미카지 테라스, 슈리성, 국제거리
                           -> https://happyu.tistory.com/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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