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는 이야기

베란다 농장이야기 - 8월 대유 물푸레 수경재배액 효과

by 서연서진아빠 2024. 8. 25.
728x90
반응형

 

 

바질을 화분에서 뽑아 뿌리의 흙을 물에 털고

남은 흙 때문에 물이 썩지 않도록  일주일 동안 물을 매일 갈아 주었습니다.

 

이후 작은 물병, 커피컵에 넣고 녹조가 생기지 않도록

버릴 양말로 덮어 쒸웠습니다.

 

T5 LED 붙여둔 선반에 넣은 아래 사진은 그냥 맹물에 넣어 둔 것 입니다.

2024년 8월 18일 인데, 날씨가 너무 덥고 병마개가 없어 물이 금방 증발 됩니다.

수경배재액 넣기 전 바질 사진

사진의 바질을 보면 물에 계속 있으며 영양분 섭취를 못하니

잎이 연녹색으로 변하며 힘도 없어 보입니다.

 

장훈농장TV에서 소개해 준 대유 물푸레 1 호  A,B액을 400배 희석

혼합해서 수경재배 화분 물을 전부 버리고 혼합 희석액을 넣었습니다.

2024년 8월 18일

 

 

 

2024년 8월 24일 사진입니다.

약 일주일 지났는데, 바질이 더 짙은 녹색으로 변했고, 

잎이 볼록하게 잘 커지고 있으며 식물에 생기가 있어 보입니다.

(조금 더 지나니, 전에 pet병 흙에서 키우던 것 보다 잎보다  더 커진 것도 있습니다.)

대유 물푸레 수경재배액 혼합희석해 넣고 일주일 후 - 더 생기가 돌고 짙은 녹색이 됩니다.

 

마치 거름진 화분에 옮겨 심은 것 처럼 식물이 더 살아나는 것 같습니다.

날이 너무 더우니, 회사 퇴근해서 집에 와보면

물이 확 줄어 있습니다.

 

그냥 맹물 넣으면 않 좋다고 식물 전문 유튜버가 이야기하는 것을 듣고

동일한 비율의 희석액을 넣어 보충해 주고 있습니다.

 

5일 정도 더 있다가, 물 전부 버리고

새로운 혼합희석액을 넣어 줘야겠습니다.

 

 

파프리카가 더 많이 커서 큰 화분에 옮겨 심었는데,

잎이 전부 축축 쳐져서 죽은거 아닌가 걱정되었는데

물을 주니 잎이 쭉 펴졌습니다.

잎의 일부가 색이 변하는 것을 보니 병이 찾아 온 것 같기도 합니다.

파프리카 먹고 속에 든 씨를 발아 시켜 자란 것을 옮겨 심은 화분

 

 

메론은 약 70cm 정도로 키가 컸습니다.

선반 기둥 타고 올라가라고, 옆에 두었습니다.

 

메론은 화분 하나에서 메론 1개를 수확해 내더라구요.

그래서 메론이 비싼가 봅니다.

 

줄기가 더 크기전에

큰 화분에 옮겨 심을 것을 후회가 듭니다.

메론 먹고 씨앗을 발아시켜 키운 메론

 

 

당근에서 장스탠드를 3,000원에 사서,

필립스 식물 LED를 끼운 후, 측면에서 선반을 비추도록 했습니다.

T5 LED가 식물등이 아니라서 장 스탠드 LED가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집에서 바질을 저밖에 먹지 않아,

4개 화분씩 두 분에게 당근을 통해 나눔 했습니다.

 

판매가 아니라 나눔인데도,

모종관리법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당근 일주일 정지 당했네요.

당근을 통해 바질 나눔

 

 

뿌리파리는 거의 다 없어진 것 같고,

그래도 화분에 한 두 마리 보이기에,

화분용 자갈로 전부 덮었습니다.

뿌리파리를 방지하기 위해, 화분 상단을 돌로 2cm 정도 덮었습니다.

원래 8월 마지막 주에

양상추랑 쑥갓 씨앗 발아시켜 수경재배 들어가려고 했는데

아직도 날씨가 더워 9월에 시원할 때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