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홍반장입니다.
아래 방법으로 방수테이프를 붙여 보았지만
테스트할 때는 이상이 없다, 하루 자고 나니 결국 물이 새서 실패한 방법임을 알려드립니다.
집 안방에서 사용하는 경동나비엔 온수매트에서
갑자기 누수가 생겼습니다.
처음에 구매했을 당시 보증기간 전에 누수가 생겨
한 차례 무상 교환을 받은 적이 있었는데
이제 3년이 지나서 무상 AS가 안됩니다.
경동나비엔 슬림온수매트 EQM350입니다.
유상 교환해야 하는데
매트 가격이 12만원 이상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매트의 격자 골을 따라 관이 있을 줄 알고
칼로 살짝 찢어 열어보니
관이 전혀 없고 매트 전체가 위, 아래 합착이
된 두꺼운 비닐 형태 였습니다.
칼로 살짝 찢어 본 곳은
자전거 튜브 펑크 수리하는 패치로 붙였습니다.
쿠팡에서 부틸 방수테이프라는 것을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6,400원 입니다.
다음 날 바로 배송 오니 참 신세계입니다.
온수매트 기기와 분리 후 매트에물을 전부 빼주고
헤어드라이기로 누수 된 곳을 잘 말립니다.
부틸 방수테이프를 붙여 줍니다.
밖의 날씨가 추워 방수테이프가 접착력이 떨어졌을 까봐
헤어 드라이기로 열을 주며 엄지 손가락으로 골이 파진곳을 꾹꾹 눌러줍니다.
부틸 방수 테이프는 테이프 안쪽 면에 붙어 있는 찐득한 물체가
누수면을 메꾸어주어 방수가 되는 것 같습니다.'
24시간 동안 잘 경화 되도록 놓아 둡니다.
온수매트를 가동해 봅니다.
37도까지 온도가 올라도
다행히 물이 새지 않습니다. (테스트할 때는 정상이다, 자고 일어나니 재누수)
아래 방법으로 방수테이프를 붙여 보았지만
테스트할 때는 이상이 없다, 하루 자고 나니 결국 물이 새서 실패한 방법임을 알려드립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