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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야기

아쉬움 남는 영화 사냥의 시간

by 서연서진아빠 2020.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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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파탄으로 몰락한 희망없는 도시

주인공 이제훈은 감옥에서 출소하고

가족처럼 친한 친구 안재홍과 최우식이 이제훈과 만나며 영화가 전개 됩니다.

그들이 수년 전 마련한 자금이 이제는 휴지조각이 되어

돈이 급한 상태.

이제훈은 박정민에게 빌린돈을 갚으라고 압박을 넣고

박정민이 일하는 도박장 금고에 달러를 훔칠 계획을 모의 합니다.

그들은 어렵게 도박장을 터는데 성공했지만,

cctv 하드 디스크를 들고 와버리자

범죄조직은 하드디스크 안에 vip 명단과 검은돈 자금 흐름이 있어

강한 추격자 (킬러역 박해수)로 도둑들을 사냥합니다.

병원에서의 추격전과 배경음악은

마치 영화 터미네이터를 오마주한 듯한 느낌입니다.

이 영화는 네이버 영화 평점 5.58 정도의 낮은 평점으로 아쉬움이 가득한 영화 입니다.

좋은 소재, 좋은 배우들이 가득했지만

개연성이 부족했습니다. (잡아 놓고 풀어주는 킬러, 무서운 킬러가 계속 쫓아 오는데 총을 건물 위에 놓고 건물 밖에서 혼자 산책...)

십 수가지 소재들이 사라지며 관람객들의 상상에 맡겨 버렸습니다.

그리고 화면 색상과 연출은 피 빛 가득 할 것 처럼 만들고

마지막까지 연출은 단순 총싸움.

영화 헌트 처럼 진짜 서로 사냥하는 스토리로 갔어야 하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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