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90년대 전성기를 누렸던 성룡!
그의 나이 이제 67세의 고령에도 액션 영화 주연으로 나온 신작 - 뱅가드 입니다.
사실 영화에서 그의 액션 강도는 그리 높지 않습니다.
그는 민간경호업체의 대표이며 그의 수하 부하들이 강도 높은 액션 씬을 보여 줍니다.
새해 런던에서 중국식 축제가 열리고
VIP고객 부부가 범죄 조직에 납치되자
집에서 모임을 갖으며 쉬고 있는 두 명의 베테랑 직원을 호출하여 구해 냅니다.
(휴일 특근수당은 주나...)
납치범들은 이제 그의 딸을 납치해 돈 있는 곳을 알아보려고 아프리카로 갑니다.
이 영화는 영국,아프리카,중동,두바이 등 해외 곳곳에서 촬영 했습니다.
폭포가 떨어지는 강에서 보트 액션도 나옵니다.
항공 모함도 나오고 스케일이 큰 것 같은데 영화 스토리는 평범합니다.
아쉬운 점들이 눈에 많이 보입니다.
과대한 액션 - 차가 연거푸 여러번 점프 하는데
이건 마치 중국 무협 영화에서 사람이 말도 안되게 날라다니는 것 같아요.
부드럽지 못한 연출 - 황금 차들이 줄줄이 달리는 자동차 액션 씬도 필름을 너무 빨리 감았?는지 부자연스럽습니다.
두 차선의 정체된 차를 SUV차량이 가운데로 달리며 박아 날려버리는 장면은,
제이슨 본 (2016년 작품)의 차량 액션씬과 동일해서 이 장면을 오마쥬 한 것 같습니다.
내일 모레면 칠순인데 열심히 촬영해 주신 성룡 배우님.
여배우 (서약함 Ruohan Xu)은 이미지가 한효주 같았습니다.
이 영화는 다양한 액션, 해외 로케이션으로 열과 성의를 다해 만들었지만,
CG부족, 연출 부족으로 마치,
맛있는 메뉴는 없고 메뉴가 너무 많은 식당에 들어간 느낌이 들었습니다.
총격 액션 영화는 - 히트(1995), 시카리오 시리즈
차량 액션 영화는 - 분노의 질주 시리즈
CG는 - 한국 기술팀에 맞겨라!